주점 프랜차이즈 ‘풍덕천두꺼비집’, 차별화된 컨셉의 체인점창업 아이템 제안
주점 프랜차이즈 ‘풍덕천두꺼비집’, 차별화된 컨셉의 체인점창업 아이템 제안
  • 이학수
    이학수
  • 승인 2021.04.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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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 전문 기관 발표에 따르면 서울 대표 상권 명동의 상가 10군데 중 4군데가 비어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 위기가 더욱 심각해진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상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요식업종에서는 과포화 상태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생존이 화두가 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소자본창업에 맞춘 가맹점 모델로 활로를 마련하고 있다. 거기다 남들과 다른 '차별화'가 경쟁을 극복하는 필수 요소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실제로 술집 창업 브랜드 풍덕천두꺼비집에 따르면, 불황이 길어지면서 여자는 물론이고 남자 소자본창업으로서 적합도에 관한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하고 무이자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술집의 경우, 음식점과 달리 메뉴의 차별성을 갖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는데 컨셉의 역할이 크다"고 말한다. 유망프랜차이즈로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모으는 브랜드들은 자기만의 분위기와 차별적인 정체성이 기본이라는 얘기다.

풍덕천두꺼비집 경우, 뉴트로 컨셉의 편안한 분위기로 이십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호흡한다는 전략이다. 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종류이면서 맛으로 승부하는 안주에다 집처럼 익숙한 매장 분위기가 선호받는다”면서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매장을 보면 일상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집이 연상된다. 자연스런 우드와 화이트로 깔끔한 느낌을 표현하고 벽지와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빈티지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대적 분위기에 복고풍 레트로 포인트를 적절히 주어 두꺼비집만의 특별한 뉴트로를 완성한다”면서 “절제된 레트로 감성을 살린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물류 시스템의 안정성도 술집 시장에서 요즘 뜨는 체인점들이 힘을 쏟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고객에게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식자재 및 주류 배송의 체계화는 운영 안정화의 기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풍덕천두꺼비집 관계자는 “재고 리스크를 줄이고 식재료의 신선함을 중요시 여겨 주6회 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어서 “술집 운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주류사 제휴를 포함해 창업 자금 대출까지 컨설팅을 진행하며 20평대 상권에서 40% 정도 수익률을 목표로 한 가맹점 운영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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