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성동 갑과 을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학자 이혜훈, 윤희숙 두 후보께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을 촉구합니다.
본 투표에서 이기고도 사전 투표로 석패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서둘러야 합니다.
왜 이혜훈, 윤희숙 두 후보를 콕 집어서 이렇게 간곡히 말씀드리느냐?
두 후보 공히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의 명문 UCLA와 컬럼비아 대학에서 각각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경제학 전공자들은 학부에서부터 통계학을 필수 과목으로 공부했고 KDI 등에서 수 많은 통계를 처리한 경력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통계를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서울 중ㆍ성동 갑과 을 지역에서 두 후보 모두 사전투표에서 졌다가 닷새 만에 당일투표에서 이길 수 있습니까? 통계적으로 그게 말이 되나요? 납득이 갑니까?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를 들자면, 이혜훈, 윤희숙 두 사람이 바닷물을 한 양동이씩 떠와 반 반 씩 나눠 4월 5일 날에 반을 끓여서 나온 소금은 양이 작고, 4월 10일 날에 나머지 바닷물 반을 졸여서 나온 소금은 더 많다는 결론과 같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말이 안되는 상황에 대해 통계를 다반사로 다룬 경제학자들이니 만큼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소를 제기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다음 번에 또 이런 일 당하지 말란 법이 어디 있습니까?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통계학을 제대로 아는 경제학자 분들이 가만히 있으면 나머지 사람들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에서 함구령을 내렸습니까?
그렇게 입 다물라고 한다고 해서 가만히 있습니까?
경제학자 맞습니까?
여러분들도 이 분들에게 선거무효소송 제기하라고 등 떠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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