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CPAC에서 부정선거 재확인
트럼프, CPAC에서 부정선거 재확인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3.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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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년 뒤 백악관 잃을 것…바이든, American Firest를 American Last로 만들며 가장 형편없는 첫 달 보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고자 세 번째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화당은 하원과 상원을 모두 이길 것이며, 백악관을 다시 차지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열어둔 언급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에서 트럼프의 인기는 여전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간 보수 매체와 전화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공식 석상에서 연설한 것은 지난달 20일 퇴임한 지 39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공식 연설을 계기로 정치 활동 재개를 공식화하면서 차기를 도모하려는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민주당이 부정선거로 대선을 "훔쳤다"라고 확인하면서 민주당이 4년 뒤 백악관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랑스럽고 열심히 일하는 미국 애국자들의 운동은 이제 막 시작됐다"면서 "결국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선 이후 공화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세간에 떠돌았던 신당 창당설을 공식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제3의 정당을 만들려고 한다는 일부 미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한 뒤 "나는 신당을 창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겐 공화당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되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이 장소에 있는 용감한 공화당원들은 급진적인 민주당, 가짜뉴스 미디어에 반대하는 노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나는 계속해서 여러분 편에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난도 빼놓지 않았다.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 및 이민 정책과 대유행으로 더딘 등교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바이든은 "현대 역사의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형편없는 첫 달을 보냈다"고 혹평했다. 

사기 선거 주장을 이어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절차도 계속 문제 삼았다.

그는 "우리는 당장 고쳐야 할 매우 병들고 부패한 선거 절차를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조작됐다"며 "대법원과 다른 법원들은 그것에 대해 어떤 것도 하길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의 상징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맸고, 단상에 올라서자마자 성조기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트럼프는 "아직 날 그리워하느냐"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고, 참석자들은 "USA", "당신이 이겼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번 CPAC 2021 행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이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JR,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을 비롯하여 민경욱 전 의원도 한 무대에서 보수주의의 가치와 부정선거 등에 대한 이슈와 관련된 연설을 진행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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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2021-03-01 20:30:41
다시 돌아오셔서 대한민국도 바꿔주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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