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전 의원이 26일 미국 보수주의 최대 행사인 CPAC 2021 무대에 초대되어 연설을 했다.
2월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는 전 세계의 정치권에서 초미의 관심사를 두고 있는 보수권 최대의 이벤트이다.
민 전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대한민국 415총선의 부정선거와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의 유사성을 설명하고, 한미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수호하자고 강조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아버님이 미군을 위한 세탁소를 운영한 아버님에게 영어를 배웠다고 주위를 환기 시키며 유창한 영어로 연설을 진행한 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선거에 출마해서 부정선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불이익을 당한 당사자로서, 이런 부정선거가 미국에서도 일어날 것을 알려주러 지난 미국 대선 이전에 미국 워싱턴으로 건너왔었다" 고 본인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유수한 명문대와 유명한 KBS 앵커, 대통령 대변인과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자신이 홀홀단신 작년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위험성을 경고하려 백방으로 노력한 경험도 소개해서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전 국회의원)이 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 종이의TV채널
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선거 이후 대한민국에서 선거부정을 알리고자 노력했으나 미디어에서 전혀 다뤄주지 않았다." 라면서 "그래서 미국에 건너와 부정선거를 알리고 미국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리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내가 대한민국 선거에서 당했던 일들이 미국에서도 그대로 일어났으며, 매우 안타깝다." 라면서 "특히 미국과 한국은 부정선거로 인해 똑같이 위협이 처했는데, 양국의 보수 진영 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로징 멘트에서 민 전 의원은 "앞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일이 험난할 지라도, 한국과 미국의 협력을 통해 이 부정을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투쟁하고 싸우자" 라고 격앙된 어조로 강조하면서 청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미국 보수주의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연설자로 출연하여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테드 크루즈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록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이 민경욱 전 의원과 같은 날 연설을 진행했다.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사 마지막날인 28일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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