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표, CPAC 2021에서 연설..테드 크루즈와 트럼프 주니어와 한 무대
민경욱 대표, CPAC 2021에서 연설..테드 크루즈와 트럼프 주니어와 한 무대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2.27 09:58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경욱 전 의원이 26일 미국 보수주의 최대 행사인 CPAC 2021 무대에 초대되어 연설을 했다.

2월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는 전 세계의 정치권에서 초미의 관심사를 두고 있는 보수권 최대의 이벤트이다.

민 전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대한민국 415총선의 부정선거와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의 유사성을 설명하고, 한미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수호하자고 강조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아버님이 미군을 위한 세탁소를 운영한 아버님에게 영어를 배웠다고 주위를 환기 시키며 유창한 영어로 연설을 진행한 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선거에 출마해서 부정선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불이익을 당한 당사자로서, 이런 부정선거가 미국에서도 일어날 것을 알려주러 지난 미국 대선 이전에 미국 워싱턴으로 건너왔었다" 고 본인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유수한 명문대와 유명한 KBS 앵커, 대통령 대변인과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자신이 홀홀단신 작년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위험성을 경고하려 백방으로 노력한 경험도 소개해서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전 국회의원)이 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 종이의TV채널

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선거 이후 대한민국에서 선거부정을 알리고자 노력했으나 미디어에서 전혀 다뤄주지 않았다." 라면서 "그래서 미국에 건너와 부정선거를 알리고 미국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리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내가 대한민국 선거에서 당했던 일들이 미국에서도 그대로 일어났으며, 매우 안타깝다." 라면서 "특히 미국과 한국은 부정선거로 인해 똑같이 위협이 처했는데, 양국의 보수 진영 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로징 멘트에서 민 전 의원은 "앞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일이 험난할 지라도, 한국과 미국의 협력을 통해 이 부정을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투쟁하고 싸우자" 라고 격앙된 어조로 강조하면서 청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미국 보수주의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연설자로 출연하여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테드 크루즈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록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이 민경욱 전 의원과 같은 날 연설을 진행했다.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사 마지막날인 28일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지니 2021-02-27 10:58:17 (210.98.***.***)
좋은소식과 글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4.15 부정선거 2021-02-28 01:14:12 (39.125.***.***)
말도안되는 어거지재판 때문에 트럼프대통령을 뵙지못하고 돌아오실수밖에 없는 민경욱 의원님ㅜㅜ
영어로 유창하게 연설하시는 모습에 박근혜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워지네요.
민의원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자유와 진실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우리 민경욱의워님과 변호사님들..그리고 목소리 내어 주시는 파투나 안동데일리같은 언론사가 있어 겨우 숨통이 트입니다.꼭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나예은 2021-02-28 16:11:44 (121.155.***.***)
민경욱 의원님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ㅠㅠ현재 정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보를 가장한 막시스트들의 통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주사파 빨갱이까지 있어 더 위급한 상황입니다. 북한 원전설립만 봐도 아시겠지만 현재 보여지는 친북, 친중은 정말 빙산의 일각입니다... 대한민국 자유체제를 유지하고 싶다면 더 이상 흩어져있으면 안됩니다..!!
전광훈 목사님은 진작이 이 사태를 아시고 시국선언을 하셨고 언론에 상당한 마녀사냥을 당했습니다. 그분이 주도하시는 유튜브 국민대회에 동참하여 주세요. 대국본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만 하시면 됩니다.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을 다시 굳건히 세우고자 유튜브로 범 국민 운동을 펼치는 것입니다. 유튜브 너알아tv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
하푸른 2021-03-01 03:55:29 (210.221.***.***)
완전 멋집니다
세상에 우리나라에 이런 정치인이 있었다니..
존경합니다!!!
정의 2021-02-28 17:04:02 (223.39.***.***)
민대표님
진정한 애국자이자 영웅입니다
트럼프와 인터뷰 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조이 2021-02-27 21:49:48 (218.144.***.***)
고생하시는 보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최선영 2021-03-03 20:20:21 (223.62.***.***)
대통령감이네요.
마음의 평화 2021-03-08 22:36:45 (118.32.***.***)
FNToday 응원합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