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와 한국음식예술가협회는 K-한류의 중심이 되는 한국의 음식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보 및 음식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음식 예술가 등단 1호 작품발표전시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한국의 문화예술은 음악, 미술, 무용, 문학, 건축 등 총 15개 분야로 구분돼 각 분야의 장인들을 발굴해 예술인 패스를 예술인복지재단에서 교부하는 바, 예술인 패스를 교부받은 예술인들은 공연 관람시설 할인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음식문화예술 부문이 정부의 예술인 범주에서 누락돼 세계적 관심과 호응을 받는 K-콘덴츠의 비중에 맞지 않게 푸대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음식 예술가 등단 발표회는 지난 20(토) 종로구 운니동 57 한국치유음식회관에서 열렸으며 이순란·권귀숙·김재식·이우숙·박지영 작가의 ‘5인 5색 음식 예술작품 등단 전시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 심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홍재영 한국보석협회 이사장, 김상진 전통식품푸름인증 원장, 오영호 한식진흥원 실장이 음식 예술이 한국문화예술의 궁극적 지향점임을 공감하며 음식 예술가 발표자들의 등단을 추천하며 격려했다.
향후 음식예술가협회는 오는 5월 12일(일) ‘제2기 음식 예술가 등단 발표회’를 한국치유음식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심은숙·강혜자·이승희·조윤선·김서희 음식 예술작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음식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시민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한국 음식예술가들의 가치와 권리를 위해 동참을 원하는 음식업 종사 예술장인과 시민들과 음식 예술가 등단작품발표에 응모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 음식예술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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