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두 사람 싸움에 이틀째 정전...극한갈등 이어져"
베네수엘라 "두 사람 싸움에 이틀째 정전...극한갈등 이어져"
  •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 승인 2019.03.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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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태 기자]베네수엘라에서 이틀째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이에 출근 중단 및 학교 수업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베네수엘라는 지금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극한 갈등으로 시위와 충돌이 끊이지 않는 베네수엘라가 이틀째 대규모 정전사태가 계속되면서 현지시간 8일 직장 출근 중단 및 학교 수업 취소 결정을 내렸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현지시간 7일부터 전국 23개 주 가운데 15개 주에서 정전이 발생해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번 정전은 미국의 지시로 이뤄진 '전력 전쟁'"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비난했다. 

앞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지난 1월 취임 20여일만에 지난해 대통령 선거가 불법이라며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했고,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들도 이에 호응하며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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