源-샘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모양처럼 - 이혜경展
源-샘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모양처럼 - 이혜경展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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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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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 2012. 07. 07 ~ 2012. 07. 19
관람시간 ▶ Open 10:30 ~ Close 18:30(월요일 휴관)
∽ ∥ ∽
갤러리 온(GALLERY ON)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B1
T. 02-733-8295
www.galleryon.co.kr

源-샘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모양처럼 - 이혜경展
★이희복(갤러리 온 큐레이터)

작가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바라 본 사람의 인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혜경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아름다운 신체는 한결 가벼워진 몸짓으로 마치 춤을 추듯 다양한 상태로 보여진다. 주인공과 어우러진 뒷 배경의 반복적인 패턴은 현대인들의 생활상을 나타내며 그들의 인생과 삶이 녹아 내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는 전통적인 기법인 템페라를 사용한다. 사용하기 까다롭고 인내심이 필요한 이 재료를 굳이 선택한 이유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사회 문명 속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동경과 작가 자신의 현 상태와 자아를 대변하고 있는 도구로 쓰여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번 전시는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는 작가가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과 삶의 이야기를 작가 자신의 내면을 거울을 삼아 드려다 보는 작업이며, 또 다른 하나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 250주기를 맞아 정신적 존재로 널리 칭송 받고 있는 정약용을 통해 삶에 대한 태도, 목적과 정신이 그려지고 있으며, 이 두 작업은 작가가 던지는 수 많은 질문과 생각들이 작품으로 고스란이 그려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복잡한 현실에 탈출하여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고 오롯이 나의 현 상태의 감성과 내면의 세계를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이혜경 / 李惠景 / LEE HYE KYONG
• (100 -450)서울시 중구 신당동 346-443
• 수정빌라 B동 102호
• 010-6802-2148
• E-mail
• hklee72@hanmail.net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 중국 베이징 중앙미술학원 수묵인물화과 석사졸업
• 부산대학교 강사 역임
• 2011 익산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스(Amazing Culture House)1기입주작가
• 개인전
• 2012년 7월 기획 초대전(갤러리 On) ,서울
• 2011년 11월 개인전(THE K갤러리) ,서울
• 2011년 11월 개인전 ((Amazing Culture House) ,전북익산
• 2010년 9월 초대전 (갤러리 ON), 서울
• 2009년 10월 개인전(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 수상
• -2010년 1월THE PARIS ARTS COLLECTION(동상)
• - 2009년 6월 국제종합예술대전(특선)
• - 2009년 3월 홍콩밀레니엄 공모전(금상)
• - 1998년 10 월 한중서법문화 예술대전(특선)
• 外 단체 및 초대전 다수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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