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 (전북 익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는 "22 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익산시 - 국회의원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
김 의원은 이날 "익산시 - 국회의원 당정협의회는 김수흥 의원 , 한병도 의원 ,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각 의원실 , 익산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며 " 5월 말로 내년도 예산의 부처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만큼 정부안 단계의 주요 사업들의 심의 동향과 대응 전략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처예산에 익산시 사업은 406 건 , 9,574 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 특히 신규사업은 26 건 , 310 억원이 반영되었는데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
아울러 작년 부처안이 374 건, 8,176 억원, 최종 확보액이 440 건, 9,708 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국가예산 1 조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여기에 당정 협의에서는 서부내륙 2 단계 토지 보상 , 국도 27 호 대체우회도로 (서수 ~ 평장), 국도 23 호 대체우회도로 (오산 ~ 영만) 등 굵직한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해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는 익산시, 김수흥 · 한병도 국회의원이 함께 주최한 익산시 농특산물 홍보전 (국회장터) 도 성황리에 열렸다 .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업체들을 비롯해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탑마루조합공동법인을 비롯해 익산을 대표하는 주요 농특산물 및 식품 업체 등 40 여 곳이 참여했다.
김수흥 의원은 “ 익산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보임된 만큼 익산과 전북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연말까지 이어질 국가예산 확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반드시 익산의 국가예산 1 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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