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부산진구갑 ·5선)이 21일 국회 접견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제24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2022년 백봉신사상 베스트 10’을 수상했다.
서병수 국회의원은 5선의원으로서 2002년 해운대구·기장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을 시작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14년 제36대 부산광역시 시장을 거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진구갑에서 당선되었다.
‘백봉신사상’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했고 해방 후 제헌의원을 거쳐 4선 의원, 보사부 장관,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던 백봉 라용균(白峰 羅容均) 선생(1895-1984)의 뜻을 기리고자 1999년에 만들어졌다.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이 국회 출입 기자, 동료 의원, 국회 상임위원회 직원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 올해의 신사의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서 의원은 2002년 해운대구·기장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이후 19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했으며, 2014년 부산시장을 거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진구갑에서 당선됐다.
서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으로, 후반기에는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병수 의원은 "평소 존경해 오던 백봉선생의 상을 받게돼 너무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20년 넘게 정치를 하는 동안 대화와 타협을 통해 누구나 수긍할 만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해 온 점 등을 평가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야가 첨예하게 입장이 갈리는 사안일수록 감정이 앞서 극한 대립으로 치달을 수 있는데 100번 설득을 이기는 갈등은 없다고 본다"며 "여야 정치인, 국민 누구와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