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28~29일) SNS소통연구소(소장 이종구)에서 주최한 ‘제3회 전국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워크샵’이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3회를 맞이하는 워크샵에서는 전국에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로 활약하는 강사들이 모여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장이 펼쳐졌다.
이날 모인 이들은 현재 각자의 지역에서 초중고생과 학부형, 교사, 기업체임원, 퇴직예정 공무원을 비롯한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에서 활발하게 강의를 펼치고 있는 강사들이다. 강의 대상은 다양하지만 스마트폰과 SNS마케팅관련 강의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디지털문맹을 없애고 스마트폰을 잘 활용해 일상과 업무에서 신나고 즐거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과 긍지를 갖고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워크샵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새벽바람을 가르고 모인 강사들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시 꼭 알려줘야 할 교육내용과 제안서 만들고 작성하는 방법, 스마트폰과 PC에서 다양한 무료폰트를 활용해 자료를 만들고 카드뉴스를 만들 때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소통대학교와 SNS소통연구소의 지부 및 지국체제 확립 그리고 출판사업을 비롯한 유통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블로그마케팅과 유튜브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SNS협업시스템 구축하는 방법도 공부했다. 그중에서도 어르신뿐 아니라 젊은 층 강의에서도 꼭 필요한 ‘원하는 유튜브 영상 광고 없이 시청하기’, ‘동영상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스마트폰 용량 늘리기’, ‘강의영상 수십 개를 한 번에 다운받는 방법’,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해시태그 작성 방법’에 대한 강의와 협업시스템 실전연습은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이면서도 실력 있는 강사가 되기 위한 밑바탕이 되기도 했다.
쉬는 시간과 식사시간 이외에 꼬박 이틀 동안 진행된 교육이 쉽진 않았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어 강의에 활용하기 위해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집중했다. 쉬는 시간에는 신나는 츄츄챠챠 율동도 배우고, 국악 한 소절을 배워보기도 했다.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후원과 함양 지국장인 조유진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고, 연구소에서는 워크샵 직전 27일 출간된 ‘똑똑한 신 중년이 꼭 알아야할 스마트폰 활용길라잡이’ 신간을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했다.
이틀 동안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각자의 교육현장에서 활용해 수준있는 수업을 진행하며 강사도 수강생도 성장해 스마트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고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 했다.
향후 SNS소통연구소 소속 스마트폰활용지도사들의 전국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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