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템'이 첫방송 했다.
11일 MBC에서 드라마 '아이템'이 1회가 방송됐다. 드라마는 꼴통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판타지 드라마다.
드라마는 초능력을 지닌 한명의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조차 '아이템'만 소유하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 드라마 설정 상 CG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강곤 역의 주지훈은 영화 '신과함께'를 통해 CG 작업을 경험했다. 이에 드라마 촬영 당시 CG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전해졌다. 주지훈은 "신과함께를 해봤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오만한 생각이었다. 여전히 헤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아이템'은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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