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악을 주제로 한 브런치 공연 ‘정오의 음악회’가 2009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2년을 맞이했다. 우리 음악의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이해할 수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는 한국전통 음악뿐만 아니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된 클래식, 성악, 오페라 등을 통해 지쳐있던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2010년 ‘정오의 음악회’는 유럽에서 인정받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조정수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지휘는 직접 편곡한 클래식 명곡선, 관현악 위한 ‘뱃노래’와 함께 다이내믹한 연주를 이끌어낸다. 또한 ‘스타와 함께’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스타나 명사들이 만드는 풍성해진 ‘정오의 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을 찾을 4월 ‘정오의 음악회’는 영화 ‘텔 미 썸딩’과 ‘번지점프를 하다’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가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된다. 더불어 ‘스타와 함께’라는 코너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심상종의 특별 협연 무대로 바이올린곡 ‘지고이네르바이젠’과 함께 ‘색소폰에 의한 판소리 변주곡’을 색소폰의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0년 ‘정오의 음악회’에서는 국악은 물론 서양클래식과 대중음악까지 국악기 연주로 관객에게 재미와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해설 그리고 세계적 연주 실력의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는 오는 4월 20일 11시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편집국 강지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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