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사랑나눔장학회, 21년째 장학금 전달 총 지원액 무려 1억9천여만원
창녕 사랑나눔장학회, 21년째 장학금 전달 총 지원액 무려 1억9천여만원
  • 김 욱 기자
    김 욱 기자
  • 승인 2024.04.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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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50명 매월 1만원 후원금, 직원급여 등 경비 1도 지출없이 오직 장학사업에만
김희철 회장 "재능은 있으되 형편 어려운 학생들 꿈 펼치게 많은 분들 동참" 당부

재능은 있으되 형편이 어려워 꿈을 접을지도 모를 학생들을 위해 21년동안이나 '만원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장학회(회장 김희철)의 사랑 실천 장학금 전달식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사랑나눔장학회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창녕군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교 재학중인 장학생 16명을 초청해 각 5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녕 사랑나눔장학회 김희철 회장(우에서 세번째)과 이사, 장학생등이 전달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랑나눔장학회 제공]
창녕 사랑나눔장학회 김희철 회장(우에서 세번째)과 이사, 장학생등이 전달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랑나눔장학회 제공]

사랑나눔장학회는 전직 공무원, 창녕군산림조합 이사진등 50여명의 뜻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1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잔잔한 감동과 함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나눔장학회의 장학사업은 200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제21회째로, 현재까지 총 408명에게 지급한 장학금만도 1억 9010만원이다.

사랑나눔장학회는 적은 액수지만 그 의미는 남다른 회원들의 정성을 깊이 간직하고 기리기 위하여 후원금은 전액 장학금 지원에만 사용되고, 모임의 식대등 일체의 경비는 이사들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 

후원금 중 일부를 직원들의 급여와 기타 경비로 사용하는 타 후원단체의 운영과는 확실한 차별화로 장학회 설립 취지와 목적에만 충실한 단체로 인식되고 있다.

김희철 회장은 "재능이 있으되 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만원의 기적 ' 실천에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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