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단체 ‘올투게더 아시아’의 송해 명예위원장으로부터 2017년 아나운서 부분 ‘아름다운 얼굴상’을 받은 오혜성 MC가 지난 24일(수) 오전 10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송해 선생의 건강 비법’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혜성 MC는 송해 선생의 대표적인 건강 비법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BMW다. B는 버스(BUS), M은 지하철(METRO), W는 워킹(Walking)이란 뜻으로 쉽게 말해 ‘걷기’를 의미한다. 또한 두 번째 건강 비법으로 ‘노래 부르기’라고 소개했다.

오혜성 MC는 “걷기와 노래 부르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준다. 또한 노래를 부르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기능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치매 예방에 좋다”라고 건강 비법을 소개했다.

세 번째 건강 비법으로는 웃음, 귀 건강법, 박수의 줄임말인 ‘웃귀박 건강 체조’를 소개했다. 웃귀박의 뜻은 많이 웃고(웃), 귀 운동을 많이 해주고(귀), 박수를 많이 치면(박) 건강해진다는 마음을 담은 건강용어이다.

송해 선생의 건강 비법과 웃귀박 건강 체조와 함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은 모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운영해 국가 유공 상의자 및 배우자, 지역주민들에게 안보, 교양, 정보, 생활 및 건강, 여가 등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부상조와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 고취는 자기 계발과 자존감을 높이고 노년기의 영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혜성 MC는 ‘웃귀박(웃음, 이혈, 박수의 합성어) 체조’라는 이색 건강 체조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으며 서울장애인문화진흥 표창, 경찰방송 대상, 경북도지사 특별공로상, 서울시 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웃음전도사’와 ‘재야의 명MC’로도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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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