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은 지난 5일, 창녕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명으로 대학생 34명, 고등학생 29명이며 총 5,870만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성이경 조합장은 “농촌의 힘든 환경에서도 자녀를 키우는 조합원님들의 노고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리 자녀들은 창녕농협 조합원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모두 목표한 바를 이뤄 사회에 나가서도 농협과 농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 조합장은 "창녕농협도 앞으로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함께 웃을 수 있는 농촌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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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