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5일 부인 최영심 여사와 밀양 삼문동사전투표소(밀양농업협동조합 본전2층)에서 오전10시에 사전투표를 마쳤다.

6일 토요일은 창녕남지 개비리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낙동강 유채축제 행사장을 찾아 인사를 나눈 후 밀양 무형유산 합동공연이 펼쳐진 영남루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7일에는 밀양장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국민의 힘 밀양시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지호소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장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전원일기에서 개똥이엄마로 출연했던 탤런트 이상미씨와 전원일기 쌍봉댁으로 출연했던 이숙씨와 함께 지원 유세를 펼쳐쳤다. 박상웅 후보는 혁신경제도시 밀양발전을 위해 국가공기업 5개 이전으로 준혁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나노 2차 산업단지 조기착공과 밀양가덕도간 고속도로건설과 대구 밀양부산간 고속전철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4일 박후보는 KNN 방송국이 생중계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오랜 경륜과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온 후보임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현재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소수 의석을 가진 정부 발목을 잡고 사사건건 반대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이 다수 정당이 돼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8일에는 영남루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밀양수산장 유세, 창녕장 유세, 칠원장 유세, 의령장에서 지지호소 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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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