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수신료 분리징수 공포 즉시 TV 수신료 안내도 돼" 이르면 이달 중순
"KBS수신료 분리징수 공포 즉시 TV 수신료 안내도 돼" 이르면 이달 중순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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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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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고지서에 안내…비용 문제는 한전과 KBS 협의"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5일 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달 중순부터 KBS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시기가 '공포되는 즉시'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는 순간부터는 곧바로 TV 수신료 2천500원을 납부하지 않아도 전기료 미납으로 보지 않으며, 단전 등 불이익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수신료 징수 방법이 바뀌는 데 대한 국민의 혼선을 막고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6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방송법 시행령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며 "다만 TV 수신료 고지서를 완전히 분리 발송하는 데에는 최소한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므로 그 이전에는 안내 문구를 부기하는 방법으로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 사실을 국민들께 알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분리 징수의 구체적인 방법, 비용의 부담 문제는 한전과 KBS가 협의하여 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오로지 국민의 권익증진과 공영방송의 방만 경영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등 남은 요식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포,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별도로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되자 KBS는 반발하고 있다.

KBS는 자사 보도를 통해 "재적 위원 3명 중 야당 측 위원이 반발하며 퇴장한 가운데, 남은 2명의 찬성으로 서둘러 처리됐다." 라면서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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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2023-07-13 10:45:23 (49.169.***.***)
[입법반대] 앵무새 학교 유치 결사 반대, 앵무새 사육을 금지시키자.
https://pal.assembly.go.kr/napal/lgsltpa/lgsltpaOngoing/view.do?lgsltPaId=PRC_R2P3O0W7V0T4S1T0B3A6Z1D5B1A6I7
국립대학의 공공보건의료에 연구에 필요한 경비를 정부와 지자체장이 지원하는 법안입니다.

m-RNA 백신개발, m-RNA 패치형 마이크로니들 백신개발 연구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고 우리는 백신을 접종하면 트렌스휴먼이 될지도 모르고 남녀구분없이 로봇처럼 저음의 목소리가 나오겠죠. 남성성, 여성성이 파괴되고


앵무새 학교가 들어섭니다. 앵무새 학교 유치 즉각 철회하라.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medicine-health/2023/07/07/KHWS2JPK7NFOVLZY2AN3KJUXQ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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