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미래 주역, 청년 건설종사들을 응원합니다”
강진군의회 “미래 주역, 청년 건설종사들을 응원합니다”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6.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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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건설산업 발전 위한 청년 건설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 건설 인력 부족, 청년 일자리 마련 및 지원 방안 등 논의
지난 26일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회 의원들과 전남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청년 건설종사자들과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강진군의회
지난 26일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회 의원들과 전남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청년 건설종사자들과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강진군의회

[전남 = 김혜령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6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미래 경제산업의 주역, 청년 건설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들이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강진군의회와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강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결성된 ‘도군도군! 신강진 공부모임’(이하 도군도군 모임)을 이끌고 있는 노두섭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과 김주웅 전남도의원 주재로 21명의 청년 건설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군도군 모임’은 강진군민들이 뽑은 강진 출신의 선출직 일꾼들인 강진군의회 의원들과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세 명의 도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연구 모임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미 의장을 비롯해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 차영수 도의원, 임성수 인구정책과장, 위길복 건설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청년 건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 의회 의장이자 청년 대표 김보미 의장은 ‘청년이 없으면 강진도 없다’는 신념으로,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비율이 확대되고 청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청년이 찾아오는 강진, 청년이 살고 싶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강진군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강진의 다양한 농업‧청년정책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진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건설종사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내 청년 건설종사자들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 인력 부족 문제를 비롯해 ▲청년 일자리 마련 ▲건설종사자 관련 청년지원 부족 ▲주민숙원사업 발주 시기 ▲중복사업으로 인한 부서별 협업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노두섭 의원은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간담회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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