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추진본, 자신 권력욕과 영달위한 몰염치한 후보는 사퇴하라
돈 없으면 쳐다 볼 수 없는 불평등의 꽃 전락” 한탄
돈 없으면 쳐다 볼 수 없는 불평등의 꽃 전락” 한탄
창녕군이 1995년 지방선거 출범 이후, 3명의 군수가 뇌물사건과 선거법 위반 관련해 구속되거나 극단적 선택에 따른 군수 보궐선거로 수 십억원의 군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번 보선만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호소하고 나섰다.
공명선거추진국민운동본부(의장 김미정 ‘이하, 공선추본)은 14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현실 선거에서는 돈 없으면 쳐다볼 수 없는 불평등의 꽃이 되고 있다”고 한탄했다.
공선추본은 “이번 군수 보궐선거 후보에는 뇌물수수로 중도사퇴한 전 군수, 선거법 재판을 받고 있는 전 군수, 도의원 사퇴한 인물, 안선수재혐의로 군의원 박탈당한 인물, 선거철만되면 이당 저당 기웃거리는 인물, 가짜후보를 내세워 보궐선거를 빌미를 제공한 당 후보도 있다”며 “참 어처구니없고 민망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창녕이 부정선거의 대명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철저한 자기 반성을 해야 하며, 공명선거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일문일답]
■가짜후보 내세워 보궐선거 빌미 제공한 후보는 누구를 겨낭한 것인가?
-민주당이 후보 검증없이 가짜후보를 내세운 것을 말한다.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등 향후 활동 계획은.
-우리단체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책토론을 펼쳐 정책과 후보 능력을 검증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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