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성탄절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은 25일 오후 3시, 용산구에 위치한 황교안비젼캠프(용산구 한강대로 49, 신세기한덕빌딩)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당 미래전략 특별브리핑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0월 일찌감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민주노총에 대해 전면적인 개혁 수준을 넘어 해체하겠다는 의지도 보이면서 당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황 전 총리는 성탄절을 맞아 한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당의 미래전략에 대해 황 전 총리의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황 전 총리는 최근 지지자들에게 민주노총(민노총) 해체 운동 동참을 권유하면서, 민노총의 집단 괴롭힘에 따른 피해자들을 위한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이준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