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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장겸 당선인은 25일 "국민의 재산인 공영언론이라면 이념을 떠나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MBC 사장 출신인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 자유는 언론노조의 성향에 반하거나 더불어민주당 방송을 하지 않으면 편파방송이라고 주장하는 그런 자유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또한 "선전·선동의 자유가 아닌 진정한 언론자유가 실현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공영방송을 정상화해 언론노조의 손아귀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 정상화라는 말에 언론노조가 막말을 쏟아내는 발작적인 반응을 보인다"면서 "2017년 민주당이 작성하고 사실상 그대로 실행된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특검 실시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23일 여의도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념과 정파의 이해를 배제하고 법과 원칙, 상식에 기초한 방송 운영과 보도 환경을 조성하는 정상화 작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언론계에서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는대로 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과 관련된 특검안 관련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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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론계 일각에서는 지난 2017년 당시 김장겸 당선인(전 MBC사장)과 고대영 전 KBS사장에 대해 사퇴하라면서 물리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던 당시 공영방송 노조원들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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