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이언스 전문가, "사전‧본투표 극단적 차이? 4‧10총선은 조작”
컴퓨터 사이언스 전문가, "사전‧본투표 극단적 차이? 4‧10총선은 조작”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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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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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아니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어.. 통계학의 법칙에 어긋나는 현상 발생"

지난 4.10 총선이 전산 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검경의 선관위에 대한 수사 착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재언 박사(육사 34기·미 해군대학원 컴퓨터사이언스 석사·오레곤 주립대학 컴퓨터사이언스 박사)는 “지난 4‧10 총선은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가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장 박사는 지난 12일 ‘부정선거 전산조작 결과 보고’라는 특강에서, “통계학의 ‘대수의 법칙’은 유권자수가 10만~20만 명인 선거에서 ‘사전투표 득표율’과 ‘본투표 득표율’은 거의 비슷하게 수렴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전투표 결과가 본투표 결과와 극단적인 차이가 날 확률은 ‘2의 1555제곱 분의 1’로서 로또 당첨확률인 ‘814만5060 분의 1’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날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 64주년’을 맞아 열린 ‘나라사랑예배’에서 장 박사는 ‘전산조작의 원리와 실증’을 통해 부정선거 의혹이 왜 제기되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자유일보는 <‘대수법칙’ 벗어난 사전‧본투표 극단적 차이...4‧10총선은 전산조작> 기사를 통해 장 박사의 설명을 소상히 보도했다.

장 박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총투표율 50.9%, 사전투표율 20.62%)의 경우 광역단체장(시·도 17명), 기초단체장(구·시·군) 226명, 교육감 17명, 지역구 광역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 872명, 지역구 기초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 2988명 등 총 4124명을 선출하는 대규모 선거였기에 부정선거를 행동에 옮길 인원이 턱없이 부족했던 탓인지 실제 ‘용인시장 선거’의 경우 ‘사전선거 득표율’과 ‘본투표 득표율’은 거의 비슷하게 수렴했다. 

그런데 이번 제22대 총선(총투표율 67%, 사전투표율 31.28%)의 경우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을 선출하는 소규모 선거라 부정선거를 행동에 옮길 인원이 넉넉했기 때문인지 ‘용인 병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사전선거 득표율과 본투표 득표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단적 차이를 보였다. 유권자들이 자기 동네 바깥에서 표를 찍으면 표심이 달라지는 기묘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장 박사는 “무효득표수는 미리 맞춰놓은 선거인수에 후보자간 비율을 조정하기 위한 숫자 즉, ‘당선자에게 몰표가 가지 않도록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만든 가짜표’라는 의혹(국외부재자 선거인수도 국외부재자 확정인수보다 많았음)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우 사전투표득표율과 본투표득표율의 차이는 ‘더불어민주당 1.35배, 국민의 힘 -1.53배, 자유통일당 –2.39배’로 차이가 컸던 반면 ‘정의당 1.17배, 진보당 –1.28배, 녹색당 1.15배’는 거의 유사하게 수렴했다는 점에서도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 의혹이 타당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투표에서 다수의 유권자가 8번 자유통일당에 투표했다는 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발표한 개표 결과에는 자유통일당 득표수가 0인 경우가 수도 없이 많았다. 이는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아무리 수개표를 했다고 하더라도 선거관리시스템에 전산 입력할 때는 해킹 또는 사전조작에 의해 전혀 다른 결과가 집계돼 발표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선자에게 몰표가 가지 않도록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준비된 ‘가짜표’인 ‘무효득표수’가 역대 최다로 양산됐을 수 있다”고 의심했다. 

이 같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관위 정보관리국 정보운영과 직원 5명과 함께 1주일 정도만 조사하면 금방 의혹이 풀릴 것”이라며 “요즘 각종 의혹으로 몸살을 앓는 선관위의 명예도 회복하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야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를 이용한 부정선거 정황증거가 무수히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괴리율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당일투표에서는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비정상적인 민주당의 몰표에 의해 패배했던 국민의힘 후보 당사자들도 전혀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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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배 2024-05-26 19:41:44 (39.7.***.***)
이번은 전산적 통계의 오류가 마치 자랑
하듯이 노골적 으로 티가 났음에도 그저
모든 세력들이 "국민의 선택" "국민의 선택"
입을모아 어물쩍 넘어 갈려고 합니다 특히
우파쪽 스피커들 그러는거 보면 역겹기만
하네요..조금의 가능성도 열어 두지않고
주장하는 사람들 배척하는 모습에 특히나
말이죠.
모 우파 인플루언서는 419때 보다 부정
주장하는 사람들이 줄어 들었다 주장하는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 취급 하던데
그래서 근거는? 근거가 있으니 줄었다
당당히 지르는거 아님? 무지 한건가?
몽매 한거가? 아님 그들의 사주를 받은건가?
여러 의구심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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