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文 전 대통령 겨냥...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답해야 한다"
권성동 "文 전 대통령 겨냥...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답해야 한다"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6.18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 전 대통령 "사람이 먼저"라고 외쳐...왜? 목숨의 무게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달라지나"

[정성남 기자]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문 전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며 문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의 진실은 인양하겠다면서, 왜 서해 피격 공무원의 진실은 무려 15년 동안 봉인하려고 했나"며 이같이 글을 적었다.

[출처=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출처=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사람이 먼저다'라고 외치고 또 외쳤으면서 왜 목숨의 무게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달라졌나"라고 따졌다.

이어 "지금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SNS에 올라오는 전 대통령의 일상이 아니라며 국민적 의혹 앞에 문 전 대통령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떳떳하다면 마다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사건 관련 청와대 보고자료 열람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회 차원에서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하려면 재적 인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민주당의 동의가 필수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