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부정선거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시위가 석달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 급 언론사인 중앙일보에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보도를 중점적으로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김방현 기자는 21일자 기사를 통해 "지난 4일 경기 시흥 한 고물상서 투표지 등 발견" 했다는 소식과 함께 충남 부여 지역 투표지가 왜 시흥에서 나오는 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시흥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투표용지 QR코드서 일련번호도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제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고 전하면서 투표용지 유출 경위를 놓고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경기 지역 주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감시단(선거감시단)에서 활동 중인 A씨는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 7월 4일 오후 2시쯤 중앙선관위에서 빠져나온 5톤 트럭이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 고물상으로 향했으며 해당 트럭에서 내려놓은 폐지 등을 확인한 결과 다량의 파쇄된 투표용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문서가 발견됐다”고 폭로했다.
본지에서도 해당 트럭이 중앙선관위에서 수거한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를 버렸다는 제보를 입수 해당 증거물 사진과 함께 수차례 보도한 바 있다.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진 지 100일이 되도록 소위 메이저 급 언론에서는 외면으로 일관했던 이슈가 중앙일보에서 크게 보도되자 해당 기사에는 50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리면서 "부정선거가 정말 의심된다." 라는 투의 댓글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 등을 돌리기 시작한 20대와 30대를 포함한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원하는 시민들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서초역 부터 강남역에 이르는 지역에서 집회와 가두행진 등을 벌이고 있으나 파이낸스투데이 등 극소수의 언론을 제외한 주요 언론에서는 전혀 보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일보는 오늘 기사에서 한 시민의 말을 인용 “충남 부여 지역구 사전선거 투표용지가 중앙선관위가 버린 폐기물에서 나온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과거 선거와 달리 이번 총선의 개표 과정에 석연치 않은 장면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따.
한편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선관위에서는 실제 사용하는 투표용지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투표용지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며 “투표 전에 투표지분류기 시연 등을 위해 모의 투표용지는 만든다”고 했다고 전했다.
부여군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가 엉뚱한 곳에서 발견된 사유)그런 건 전혀 알지 못하며 노 코멘트”라며 “중앙선관위에 문의해 보라”고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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