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5일(목)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257)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 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의 대전환을 국·내외로 확산시키고, 5백만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국회의원, 주한 외국대사, 이현철 새마을지도자울산광역시협의회장, 오영구 울산광역시새마을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한다. 오직 깨어 일어난 국민만이 생명의 길을 열고, 넓혀 나갈 수 있다”라고 말하고 “이제부터 3년 동안 국민 500만 명을 만나 생명살림운동을 함께 조직하고 생명의 길을 꾸준히 넓혀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5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은 대담한 변화와 자기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라며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를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명살림국민운동으로 앞으로 50년이 지나 100주년 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소중한 결실을 나누기를 희망 한다”라고 격려했다.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50주년의 의의와 성과를 기념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실천 과제로는 ‘1건[建-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2식[植-나무와 양삼(케냐프)심기], 3감[減-비닐·플라스틱 사용 및 수입육고기 감축하기] 운동’ 을 제시했다.
울산광역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5개구 56개 읍면동 조직이 ‘생명살림운동실천 3감 과제’ 중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과제를 선정하여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7월부터 ‘생명살림국민운동’ 을 시민이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 다짐 선포식,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 뜻을 같이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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