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이동복, 공동대표/해외사업단 대표 권재행, 이하 KVECC)가 25일 달서구 이곡동 소재의 AW호텔에서 2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홍석준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전)대구경북조달청장 및 조달청관계자, KOTRA 전문위원, KITA 전문위원 등 정부, 지자체, 유관단체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설명회 후 베트남기업들의 회원가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우선적으로 한국의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모집해 KVECC가 MOU협약을 맺은 한국의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연계를 돕는다. 아울러, 한국의 관광계열 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VINGROUP의 VINPEARL과 같은 베트남 리조트 및 호텔 체인과 연계해 인턴쉽 과정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뷰티업종 종사자 및 전공자는 한국의 뷰티협회와 함께 뷰티박람회를 개최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제품 및 홍보 활동을 실현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힘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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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