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사실보도도 하지 않는 언론사들, 현재의 가장 큰 이슈인 415부정선거의혹을 찬.반을 떠나 눈길조차 주지않는 언론사들은 모두 죽었다. 파이낸스만이 참 언론사다. 내가 모르던 언론이지만 어쩌다 보게되어 지금은 즐겨찾기에 해놓고 매일보고 있다. 한 개인이 비굴할 순 있어도 집단지성인 언론사, 방송사가 비굴하다는 것은 참으로 울화가 치민다.
기사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현재의 언론이나 기자들에게 기자정신 역사의식 시대정신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의 양심과 적절한 선은 지켜줬으면 한다.아무 맥락없고 터무니없는 일방적 주장이 아님을 여우같은 기자들이 이미 냄새를 맡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국가기관의 편파적 대변인 역할을 자처한다면,그건 인간으로서의 양심 뿐만이 아니라 기자로서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내팽개친 것이다.모쪼록 권력과 자본에 굴복하지 않고 꼿꼿이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언론과 기자가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