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기에 직면한 회원국을 위해 재정 지원에 나섰다.
FIFA는 어제(26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축구계를 돕는 지원 계획의 첫 단계로 회원국에 운영 기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FIFA는 총 지원 규모가 1억5천만달러 우리돈 약 1천851억원이며, 각 회원국에 50만 달러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축구계 전체는 전례 없는 도전에 놓였다.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한 곳을 돕는 게 FIFA의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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