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4일 금융위원회 산하에 있는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결론을 내림으로 다음날 15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한국거래소의 상장 폐지 심사를 받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이 15일부터 거래 정지되면서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 전문가들이 매우 주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5위의 대형주로 시장전체에서 자치하는 비중이 크다. 또한 시가 총액이 22조원에 육박하고 하루 거래대금만 1450억원에 달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정지로 인하여 묶여버린 증시자금이 적지 않음으로 장기 거래정지가 될수록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심사위원회에 심의대상인지 15일 이내 검토해야 한다. 기업심사위원회가 심의대상으로 결정하면 20일 이내 상장폐지나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논의한다.

한편 사주스탁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전망한다.”라고 말하며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한국 주식시장에 새로운 디스카운트 요소가 발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이러한 부분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는 좋은 요소로 작용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주스탁 주식 전문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황이 주식시장 전체에 악재로 작용 될 것 같지만 이러한 사태가 봉합되고 거래 재개가 가시화될 경우에는 증시 시장에 호재로 작용 될 수 있으며 거래재개 시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반등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또한 “이러한 요소를 잘 인지하여 현재 국내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잘 파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 정보 제공 업체 사주스탁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섬세하고 정확한 데이터수집/분석을 통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주식전문가 집단으로 프리미엄 교육 자료 및 영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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