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콘텐츠 기술기반 기업 ‘모팩앤알프레드’, VFX 기반 IP애니메이션으로 중국시장 진출
융합콘텐츠 기술기반 기업 ‘모팩앤알프레드’, VFX 기반 IP애니메이션으로 중국시장 진출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1.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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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모팩앤알프레드가 2017년 상반기에 joint venture를 설립,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모팩앤알프레드는 2015년 11월 (주)모팩스튜디오와 (주)알프레드이미지웍스 두 기업의 시너지 합병으로 이뤄진 융합콘텐츠 기술기반 전문 기업이다.

모팩은 영화 ‘해운대’의 워터시물레이션 VFX(Visual Effect, 시각효과)을 순수 우리 기술로 해결하면서 한국의 VFX의 시작을 보여준 선두 기업이다. 알프레드는 시네마 모션그래픽 전문 기업으로 피파 CF 등 유명 작품을 제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등 영화인과 함께하는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기술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중점을 두면서 최근 영화융성의 힘을 애니메이션 시장으로 확대 강화하는 차원의 전략으로 국내 시장 형성에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오고 있다.

모팩앤알프레드는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운대 VFX를 꼽았으며 아쉬운 작품으로는 한국 최초의 아이맥스 작품인 영화 ‘7광구’를 이야기했다. ‘7광구’는 흥행은 미진했지만 입체변환 초기시점에 만든 선도적인 영화로 모팩의 최첨단 VFX 기술을 담아냈다.

현재 중국 등 해외 마켓의 요청으로 작품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에서 1월 개봉 예정인 주성치 제작, 서극 감독 영화 ‘서유기2’의 VFX도 모팩앤알프레도가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전략으로는 VFX를 기반한 IP애니메이션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미국 및 북유럽 마켓을 겨냥한 찰스디킨스 원작 ‘예수의 생애’를 애니메이션 극장영화로 제작 및 개발하고 있다.

모팩앤알프레드는 언제봐도 변함 없는 콘텐츠를 통해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사람에게 영감을 받고 가치를 나누고 울림을 주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회사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향 애니메이션 시장에 계속 도전 중이며 차세대 융합 콘텐츠, 복합 콘텐츠로서 그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모팩앤알프레드는 1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중국 투자자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투자가 최종 완료가 된 이후에는 중국에 합작투자 설립 등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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