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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팀을 이 정도로 제대로(?) 써먹는 놈은 일찍이 없었다.
 no.7
 2014-12-02 13:34:29  |   조회: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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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이 성남감독이란 걸 누가 알 것이며, 아시아 올해의 선수 수상자인 제파로프가 성남에서 뛴 다는 사실을 누가 알겠나...

시도민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게 바로 이런 놈이지 싶다.

솔직히 걱정된다. 내년부터 시도지사들이 팀 가지고 언플할 거 생각하면...

부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그 곳에서 일종의 선전용 정치쇼를 했다던데...

신문선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을 때부터 악수를 뒀다고 생각했는데, 이 둘의 콤비쇼를 또 볼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파온다.

2014-12-02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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