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확실한건 우리가 경기를 압도했고 수비도 좋았다는 겁니다.
국내파와 몇명의 J리거들의 능력으로도 페루1진은 충분히 압박할수 있다는게 증명된
경기랄까요?
문재는 역시 공격진..넣어줘야 할때 못넣으면 이런 압박이 힘을 잃어 버리고 오히려
상대의 사기만 높혀주는꼴...게다가 하대성의 부상 아웃이후엔 더욱더 이런상황이...
최종예선전부터 지금의 페루전까지 쓸수 있는 모든 국내파 공격 라인은 다 썻??
결국은 이중에서 몇명을 선택해서 백업으로 쓰든 해야하는데...특출나게 보여준 선수는 없고,,,
그렇다고 박주영을 부를순 없고..손흥민은 그 자리가 최적이 아니고 지동원도 안좋고...
결국 9월 평가전때 부를 선수들이 월드컵 엔트리에 가장 근접한 선수들이라고 본다면
여기에 k리그선수들이 몇명이나 들어갈지 봐야할거 같습니다.
왠지...예상을 하자면.......이때 이동국 아니면 김신욱을 다시 부르고 마지막 찬스를 줄거 같습니다
박주영은 갑자기 새 팀을 찾아서 훈련이라도 제대로 하는 상황이 오기전에는 절대 안뽑을꺼 같고..
아무리 훈련 시간이 짧았다 하더라도 국내파에겐 4경기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걸 못살린건 그들의 탓이 커요. 선수가 문제인지 전술이 문제인지.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
홍명보가 잘 판단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