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사랑받는 이유
‘지역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사랑받는 이유
  • 정지혜
    정지혜
  • 승인 2012.05.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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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즐기는 문화예술의 즐거움

 

최근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관객의 연령대와 장르의 폭이 넓어지며 지역문예아카데미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문화예술회관의 문예아카데미는 지역 내에서 누리기 어려운 문화적 혜택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해 지역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문화예술회관은 공공기관으로 검증된 실력의 강사와 저렴한 강의 비용이 장점이다. 또한, 지역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한다.

내 지역에서 즐기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강의!

지역문화예술회관은 주변 지역의 행동반경 안에서 탄탄한 내용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실력을 갖춘 강연을 제대로 만나기가 어렵다. 지역문화예술회관은 공공기관으로 공인된 실력의 강사, 예술가들과의 연계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강연을 선보인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수강생들의 니즈를 가장 큰 중점 요소로 꼽는다. 여기에 풍부한 강의 경력을 가진 강사를 섭외해 높은 질의 강연을 선보인다. 하남문화재단 문화교육팀 이재은 팀장은 “강좌 개설 시 강의 경력이 많은 강사진을 섭외해 강좌의 질을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부에서 강의 경력이 높은 분들을 섭외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개관한 강동아트센터는 주변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이창기 관장은 “한양대학교와 예학교류협력을 체결을 맺었다. 한양대는 예술학부가 굉장히 잘 돼 있고 지리적으로도 매우 가깝다. 잠재 관객을 개발하는 데도 좋다. 각종 예술작품의 콘텐츠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화예술 장르의 콘텐츠를 공인된 기관과 예학교류작업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마음 사로잡다!

최근 지역문화예술회관은 더욱 다채로워진 강좌 프로그램으로 주변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전의 지역문화예술회관이 비슷한 종류의 강좌를 펼치는데 그쳤다면, 최근 지역문화예술회관들은 나이, 성별, 직업대를 고려해 한층 폭넓은 문화예술 장르를 포용하고 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시간대를 나눠 직장인, 주부, 어린이 등 폭넓은 연령층이 문예아카데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소외계층으로 여겨지는 주부, 어린이들을 배려한 시간이 특징이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여름학기 문화교실’은 저녁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활력충전 문화교실’, 오전과 이른 낮 시간을 이용한 ‘행복 충전 문화교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는 ‘감성충전 어린이 교실’로 꾸며진다. 강좌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들이 선정됐다. 이번 ‘여름학기 문화교실’에는 뮤지컬, 문학, 만화, 기타,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구로아트밸리는 ‘성인연극교실’, ‘꿈꾸는 청춘 예술대학', ’꿈꾸는 청춘 예술대학‘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구로아트밸리 김석홍 팀장은 “구로아트밸리 문예아카데미는 지역 내 다른 기관과 차별성이 있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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