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드라마 ‘벽 속의 요정’ 5월 19일(토)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직드라마 ‘벽 속의 요정’은 2005년 초연된 작품이다. 이후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 선정 우수연극 베스트3’,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작품은 연극에 12곡의 노래를 더한 뮤직드라마다. 일본 작가 ‘후쿠다 요시유키’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 연극 ‘하얀 앵두’ 등의 배삼식 작가가 각색했다. 뮤직드라마 ‘벽 속의 요정’은 배우 김성녀의 남편이자 국립극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손진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김성녀가 출연한다. 김성녀는 1986년 극단 미추에 입단해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극단 미추의 대표 레퍼토리인 ‘마당극’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뮤직드라마 ‘벽 속의 요정’에서는 1인 32역을 소화해 동아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직드라마 ‘벽 속의 요정’은 실제 스페인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담는다. 작품은 원작 이야기를 한국 실정에 맞게 각색한다. 행상을 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던 소녀는 어느 날 벽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다. 소녀는 소리의 주인공이 ‘벽 속의 요정’이라 믿는다. 어느 날, 소녀는 그 소리가 좌우익 이념 대립으로 반정부인사로 몰린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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