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들이 속속 무대에 오르고 있다. ‘동요 속 클래식’은 친근한 전래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익숙하고 쉬운 멜로디와 함께 다양한 악기를 눈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이의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자극한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친숙한 전래동요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줘
‘동요 속의 클래식’을 제작한 인터에듀아트의 박성선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해 친근한 멜로디와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기획된 음악 공연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꼭꼭 숨어라’,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등 친숙한 선율을 클래식으로 편곡한 세련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린, 비올라, 바순, 플롯,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와 특징을 내레이터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지만 아이와 공연장을 함께 찾은 부모도 즐겁게 들을 수 있다. 익숙한 동요는 아이에게는 잊혀 가는 우리 전래동요와 클래식을 전하고,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에는 ‘동무들아 오너라’,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우리 집에 왜 왔니’,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공연팀인 인터에듀아트가 참여한다. 인터에듀아트는 음악, 애니메이션,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예술 단체다. 박성선 대표는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전문적 경력을 쌓아오며 문화 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수요는 늘어나지만 질적으로 보장된 공연을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딸에게 보여주면 좋아할 만한 공연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에듀아트는 '윤이와 함께하는 음악 놀이-두부와 콩나물‘, 어린이 창작오페라 ’비 오는 날엔 생각해‘ 등을 선보였다. 두 작품 모두 우수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의 첫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요 속 클래식’은 3월 31일 오후 3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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