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오페라 모던발레 선보이는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
락오페라 모던발레 선보이는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
  • 편집국 강태영 기자
    편집국 강태영 기자
  • 승인 2011.04.12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티켓 판매 1위에 빛나는 미국의 현대무용단 파슨스 댄스 컴퍼니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파슨스 댄스 컴퍼니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교가 녹아있는 세련된 안무, 관객의 허를 찌르는 재미있는 구성과 비범한 예술성이 집합된 작품으로 전 세계 관객의 환호를 받아왔다.  

파슨스 댄스 컴퍼니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 교육자인 데이비드 파슨스가 1987년 창설했으며 데이비드 파슨스를 포함해 11명의 전문 댄서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예술적인 요소와 대중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절충시킨 전 세계 최고의 현대 무용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폴 테일러 무용단의 수석 무용수 출신인 데이비드 파슨스는 14세 때부터 자신만의 안무를 창작했다. 그의 안무 스타일은 심각하거나 추상적이기 보다 구체적이고도 쉬운 몸동작들로 구성된다. 그는 단순하지만 무언가 더해진 세련되고 절제된 기교와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파슨스 댄스 컴퍼니는 보수적인 타 예술단체와는 달리 대중적인 코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광고계, 패션계, 대중음악분야 등 이슈가 되는 산업군과의 지속적인 콜레보레이션 작업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파슨스 댄스 컴퍼니의 가장 눈에 띄는 콜레보레이션 작품은 유명아티스트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졌는데 라틴 팝의 거장 밀톤 나시멘토, 펑키밴드 어스윈드앤드파이어, 팝아트 화가 로버트 라우션버그,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도나 카란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8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이스트 빌리지 오페라 컴퍼니와 함께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 선보일 ‘Remember me’는 현대무용, 라이브 음악, 비디오 프로젝션, 디지털 조명, 시각 효과들로 구성한 파슨스 댄스 컴퍼니의 최고 야심작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 앙코르 작품으로 7년 만에 다시 보는 데이비드 파슨스의 대표작 ‘caught’를 선보인다.  

21세기 현대 무용의 최고봉인 파슨스 댄스 컴퍼니의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무용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전망이다.

편집국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