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으로 떠나는 문화 산책!
하남문화예술회관으로 떠나는 문화 산책!
  • 편집국 강태영 기자
    편집국 강태영 기자
  • 승인 2011.0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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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색다른 문화 공간

 

올림픽대로 강일 IC를 지나 미사리 방면으로 진입하면 세련되고 깔끔한 건물의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만날 수 있다. 하남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를 선도하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관한지 3년이 지났다. 대극장(검단홀) 911석, 소극장(아랑홀) 367석을 비롯해 약 2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야외무대(어울마당), 316.69m²의 전시장, 부대시설, 대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문홍주 관장은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 동부권의 대표적인 회관이다. 날로 성장하며 하남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문화콘텐츠의 발전은 한 국가의 중요한 성장요소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매년 2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미사리콘서트를 공연하고 있다. 매달 세 번째 금요일 8시에 열리는 이 콘서트는 많은 부부들이 자주 찾아 즐거움을 얻고 있다. 공연기획팀 박만진 팀장은 “좀 더 새로운 방법으로 미사리 콘서트를 선보이고자 계획 중이다.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해 분기별 콘서트도 고려중이다. 분기별로 하게 된다면 여름은 락을 주제로 강산에와 같은 가수를, 가을은 낭만을 주제로 최백호를 섭외하는 식으로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매년 기획전시와 체험전, 영화상영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삐노키오 삐노키오’ 전시를 열어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하남문화예술회관은 하남문화예술아카데미 특강을 개강해 대중들에게 공연과 전시를 더 가까이 접하고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교육팀 강유성 팀장은 “하남문화예술아카데미 특강은 외부 전문교육단체와 공신력 있는 교수님들을 모셔서 강좌를 진행한다. 추후 청소년과 어린이 특강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3월은 한밤의 재즈콘서트도 열릴 예정으로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밤의 재즈 콘서트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연기획팀 박만진 팀장은 “재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 연주와 보컬을 나눠서 공연할 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악회, 연극, 영화,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연극, 실내악, 독주회 등의 공연이 활발하게 열리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미술, 서예, 공예, 조각, 사진작품 등의 전시도 선보이는 종합문화예술공간이다. 넓은 공간, 다양한 시설로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재미와 유익함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 감성의 교감을 통해 발돋움 하고 있다.  

편집국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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