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형제가 운영하는 떡집 솔티는 정읍에서도 유명하다. 오형제가 운영하고 있기에 ‘떡수리오형제’라는 별명이 붙었다. 30년 째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통해 떡을 연구하고 만들어온 맏형 김용철씨는 지역이기 때문에 원재료가 풍부하다는 장점을 살려 모시송편, 소머리떡 등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는데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매하는 떡의 종류도 선물세트, 어린이 영양간식, 이바지떡, 행사&답례떡 등 다양하다. 복분자, 오미자, 쑥, 오디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떡의 색깔을 입힌다. 명인명작 수상작이기도 한 김치영양찰떡은 이미 특허를 받은 상태다. 현대인의 간편 영양 간식으로,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격이다. 트랜스지방, 인스턴트와 차별화된 전통 음식으로 업그레이드된 발명제품이다.
온라인 주문 시 개별 포장된 떡이 냉동돼서 배달된다. 집에서 간편하게 해동시켜 먹기에 좋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 및 판매하고 있는 떡의 종류, 간편한 레시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용철 대표는 “30년 하다보니까 맛에 대해서는 우리만의 차별화가 돼있다. 정읍은 원재료가 풍부하고 신선하다. 여기에 기술과 노하우가 접목돼 고객들에게 좋은 입소문이 난 것 같다”고 전했다.
글_편집국 최나희 기자, 사진_남궁세정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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