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연극치료극 ‘뒤뚱뒤뚱 오리날다’가 오는 10월 27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내 강당에서 공연된다.
성인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연극치료는 연극 이해단계, 입문단계, 자아 표현의 절정 단계, 변화 단계의 4단계로 이뤄지며, 이번 공연은 마지막 단계로 장애인들이 직접 배우로 무대에 선다.
연극 ‘뒤뚱뒤뚱 오리날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각색해 치료극의 색을 입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미운 오리가 마음의 벽을 깨고 세상으로 나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내용을 담는다.
공연 관계자는 “우리 사회 대다수의 장애인들은 세상이 보는 자신들의 모습을 두려워해 주체적으로 사회에 나가는 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성인장애인 스스로가 자립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방법, 생활 기술 등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연극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연극치료협회가 주관하며 2010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편집국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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