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콘서트의 경계를 넘나들다! 밴드형 뮤지컬
뮤지컬과 콘서트의 경계를 넘나들다! 밴드형 뮤지컬
  • 글, 사진_편집국 강태영 기자
    글, 사진_편집국 강태영 기자
  • 승인 2010.10.1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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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라이브쇼와 함께 하는 공연들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원하고 짜릿한 음악은 역시 락(Rock)이다. 강한 비트의 기타 선율, 쿵쿵 가슴을 울리는 드럼 사운드는 갑갑한 우리 마음을 대변한다. 하나의 문화적인 현상으로까지 정의되는 락 음악의 영향력은 다른 음악들에 비해 거대하다. ‘락앤롤!’ 정신 하나면 세상 두려울 것 없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만 같다. 밋밋한 대지 위를 펄쩍펄쩍 뛰게 하는 힘, 허공에 머리를 좌우로 흔들게 하는 힘은 락이다.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할 파워풀한 밴드형 뮤지컬들을 소개한다. 

▶ 직장인들을 대변할 최고의 밴드가 온다! 뮤지컬 ‘6시 퇴근’
▶ 2010.10.01 ~ 2011.01.02
▶ 예술극장 나무와 물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오랜 염원은 6시 칼퇴근이다. 엄연히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퇴근할 수 없는 이유는 서로의 눈치 때문이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길이 막막한 직장인들은 상사의 압박에 당당하게 자리에서 일어설 수 없다. 이 암울한 현실을 도피하게 해주고자 밴드 ‘6시 퇴근’이 온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 밴드가 출연하는 밴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꿈과 열정을 향해 쉬지 않고 달리는 직장인들의 밴드생활을 그린 뮤지컬로 현재 직장인들이 놓인 고민과 현실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신나는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의 공연은 업무 스트레스와 부장이며 과장이 쏟아낸 잔소리 등을 산산 조각내 부서지게 만든다.  

▶ 젊은 뮤지션들의 이야기! 신개념 뮤지컬 ‘오디션’
▶ 2010.11.03 ~ 2011.01.01
▶ 대학로 스타시티 3관
 

뮤지컬 ‘오디션’은 2010년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출연 배우가 직접 밴드의 음악을 연주하는 신개념 라이브 밴드형 뮤지컬로 전 출연진이 악기 트레이닝 받는 열정을 보였다. 이로써 1년간의 노력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창작 초연으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오디션’은 전석매진의 행진을 이어오며 관객에 의해 작품성을 검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락 밴드의 연주와 뮤지컬이 교묘하게 결합돼 두 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오디션폐인’까지 만들어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뭉친 젊은이들의 고군분투 뮤지컬 ‘오디션’은 당신의 꿈의 엔진이 제대로 힘차게 뛰고 있는지 알려준다.  

▶ 넥타이를 풀어라! 미니스커트를 올려라! 뮤지컬 ‘락오브에이지’
▶ 2010.09.15 ~ 2010.10.30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세대를 초월한 락 음악과 서정적인 팝송의 향연이 온다. 뮤지컬 ‘락오브에이지’는 여배우들의 과감한 몸짓과 안무가 돋보이는 스트립클럽 씬과 근육질 남자 배우들의 거침없는 쇼가 펼쳐진다. 현란한 특수효과와 조명이 한데 어우러진 2010 최고의 쇼 뮤지컬로 완성된 이 작품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락스타를 꿈꾸는 무명의 락 지망생으로 배우 안재욱, 가수 샤이니의 리더 온유 등이 열연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락 스타 스테이시에는 신성우, 정찬우가, 그 외엔 김진수, 김재만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무대와 풍부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이 작품은 생생한 라이브와 폭발적인 배우들의 가창력으로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글, 사진_편집국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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