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돌아왔다.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2004년 국내 초연된 이후, 중형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1,200회 공연을 돌파, 50만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2004년 초연 당시 그 해 최다 관객 동원,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는 외국 베스트 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중, 소형 로맨틱 뮤지컬의 붐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아이 러브 유’의 흥행을 이끌었던 원년멤버 남경주가 다시 무대로 컴백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이 작품으로 단일공연 단일배역 830회 출연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객들은 그의 농익은 코믹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경주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선우, 한애리를 비롯해 대학로 무대에 출연했던 이민아와 새롭게 캐스팅된 김준겸이 출연한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남녀의 만남에서 연애와 결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엮어낸다. 20장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로 4명의 배우가 60여개의 캐릭터를 쉴 새 없이 넘나들며 새로운 사랑이야기를 풀어낸다.
공연관계자는 “이 작품은 온, 오프 브로드웨이를 통틀어 가장 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흥행작이자 가장 유쾌한 로맨틱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 로맨틱 시즌인 겨울을 맞아 많은 국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편집국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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