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고공비행,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끝나지 않은 고공비행,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 편집국 김지연 기자
    편집국 김지연 기자
  • 승인 2010.09.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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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볼거리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구름빵’이 오는 10월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 작품은 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린이 동화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국내원작도서를 바탕으로 제작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가족뮤지컬 ‘구름빵’은 ‘비오는 날 홍비, 홍시 남매는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을 줍고 엄마가 그 구름으로 빵을 만든다. 구름빵을 먹자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른다. 아침을 굶고 나간 아빠를 찾아 꽉 막힌 도심 한 복판을 날아오르는 남매는 과연 아빠가 아침식사를 하고 회사에 늦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까?’라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이번 공연에는 로케트, 구름, 폭죽 등 화려한 축제를 방불케 하는 최신 무빙 라이트 쇼가 더해져 무대를 가득 채우며 동화 같은 무대에 환상적인 소리와 풍성한 음악 효과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빠진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또한 단순하게 관람만 하는 뮤지컬을 벗어나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 도중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오면 아이와 엄마 모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율동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뽀로로와 별나라요정’, ‘뽀로로와 요술램프’ 등 뽀로로시리즈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허승민 연출가는 “어린이들에게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계속 이끌림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창작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홍비, 홍시와 함께 하늘을 나는 환상의 대모험,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한다.


편집국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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