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오빠 부대를 이끌던 가수 김범룡이 오는 9월 ‘미사리 콘서트’ 무대를 통해 하남시민을 만난다.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으로 데뷔한 그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듬해 MBC와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녹색지대, 진시몬 등의 가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4년 만에 2007년 미사리 최고의 가수라 불리며 언더그라운드를 주름잡던 가수 박진광과 듀엣곡 ‘친구야’를 발표해 성인 가요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등의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바 있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수 김범룡은 아침 예능프로그램 및 라디오 활동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7080 콘서트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최근 7월에는 범사(범룡사랑)가족캠프를 통해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가수 김범룡은 이번 ‘미사리 콘서트’ 무대에서 ‘바람 바람 바람’, ‘현아’, ‘겨울비는 내리고’, ‘마지막 입맞춤’, ‘그대는 미운 사람’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중장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386세대 관객들을 ‘추억의 무대’로 이끌 가수 김범룡의 ‘미사리 콘서트’는 오는 9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공연한다.
편집국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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