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태권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백문종(우즈베키스탄국립체육대학교)교수가 태권도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15회 백문종박사 컵 국제 태권도 대회’가 2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 유니버설 체육관에서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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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타슈켄트와 타슈켄트 주를 포함해 사마르칸트 주, 나망간주, 지작주, 수르한다리야주 등 12개 주와 미국, 한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단증을 보유한 3천5백 명의 선수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 카뎃, 주니어, 시니어부로 나뉘어 품새, 겨루기, 장애인 겨루기 등을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20일은 각국 선수단, 관계자, 응원단, 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찾아온 지역 주민들로 인해 대회장이 완전히 가득찼으며, 이를 지켜본 대회 관계자들은 백문종박사 컵 국제 태권도 대회가 진정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췄다며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태권도 실력을 선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벌여, 응원단과 관중들이 숨죽여 경기를 지켜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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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우즈베키스탄이 차지했으며 2위는 키르기즈스탄, 3위는 타지키스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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