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 ‘신(新)판놀음 열두마당’
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 ‘신(新)판놀음 열두마당’
  • 편집국 김지연 기자
    편집국 김지연 기자
  • 승인 2010.08.2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 국립민속국악원 상설창극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마련한 월말 상설창극 ‘신판놀음 열두마당’의 8월 테마는 조소녀 명창, 이현자 명무 창극을 만나다 ‘신판놀음 춘향가’로 오는 8월 28일(토) 오후 3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된다.

옛 전통 판놀음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무대로 옮겨온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신(新)판놀음 열두마당’은 창극과 판소리 전문기관의 특성을 살려 판소리 다섯 바탕을 중심으로 제작한 새로운 공연 양식이다. 또한 2010년 한 해 동안 매회 새로운 테마의 창극과 더불어 명창, 명인 또는 명무를 초청해 한층 더 수준 있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

조소녀 명창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로 이번 신판놀음에서 ‘판소리 춘향가’를 선보이고, 이현자 명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 후보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 춤으로 웅장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태평무’를 선보여 창극 춘향전과 어울어지는 한 판이 마련된다.

공연관계자는 “남원에서 즐기는 ‘창극 춘향가’는, 특히 8월 휴가철을 맞아 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추억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며 “남원에 왔다면 꼭 한번 창극을 관람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상설창극 ‘신(新)판놀음 열두마당’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만날 수 있다.

편집국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