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 트레이닝은 가벼운 운동과 격한 운동을 번갈아 실시하며 운동이 점점 몸에 익숙케 하는 트레이닝법이다. 이 트레이닝법은 운동의 지속력을 높여줘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예를 들어 300m를 달린다고 할 때 150m는 천천히, 150m는 최단시간에 달리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달리기나 마라톤, 수영 등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2002년 월드컵 준비 당시 히딩크 감독이 운동 지속력이 현저히 부족한 한국 선수들에게 제일 먼저 실시한 운동이기도 하다. 특히 지구력과 순발력을 기르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고 유산소 효과가 탁월하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우선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5분 맨손체조로 시작해서 10분 정도 가볍게 사이클 운동 등으로 이어간다. 준비운동이 끝나면 본격적인 인터벌 트레이닝을 시작하는데 같은 운동을 같은 시간 동안 격렬하게 한번, 가볍게 한번 을 반복한다. 할 수 있는 만큼 반복하되 인터벌 트레이닝이 처음인 사람은 3회~5회 정도로 시작하여 점차 횟수를 늘려나가도록 한다. 대체적으로 5분 간격으로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가벼운 운동과 강도 높은 운동을 반복함으로써 지구력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다. 또 같은 시간에 한 가지 운동만 하는 것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지므로 다이어트에는 더없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비만환자들에게는 특히 조심해야 할 운동이기도 하다. 운동 강도가 갑자기 높아지면 순환기나 혈관 기능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만환자들이 다이어트를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경우, 가벼운 운동을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에 적응하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이후에 높은 강도의 운동과 반복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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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미성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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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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