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 그랑 르피에드에 대우건설 ‘책임시공’ 맡아 눈길
미래인, 그랑 르피에드에 대우건설 ‘책임시공’ 맡아 눈길
  • 유혜선
    유혜선
  • 승인 2024.04.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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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주요 자재인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이 줄지어 오르면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사비가 오름에 따라 시공사와 재건축·재개발 조합 간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중단 사례도 곳곳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에 이전보다 '사업 안정성'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실제 11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9개 업체의 원재료 매입가를 분석한 결과 시멘트 가격은 2년 전보다 최대 47%, 레미콘은 27% 가량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건축비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 6,000원에서 203만 8,000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다.

원자재값과 건축비가 상승하면서 분양가도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62만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4.96%,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17.24%가 올랐다. 업계에서는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치솟는 분양가에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현장들도 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발생한 분양, 임대보증사고는 총 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건 늘었다. 사고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7억 원 늘어난 2,134억 원에 달한다. 분양보증 사고는 2019년 2,022억원(1건), 2020년 2,107억원(8건)이었고 2021년과 2022년은 사고가 없다가 지난해 14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금액이 무려 1조원을 넘었다.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도 공사비 인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공사와 조합간 공사비 협상이 결렬되면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심한 경우 조합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협의를 마치더라도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등 이슈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은 곳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는 사업장들이 늘어나면서, '책임 시공'을 내걸고 분양 중인 곳들이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대전의 중심 둔산동에 분양 중인 '그랑 르피에드'를 꼽을 수 있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우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은 최고급 주거 시설로 둔산동 최고 높이인 47층을 자랑하며, 전용면적 119∙169㎡의 대형 평면으로 5개동, 총 832실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의 '책임 시공'으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랑 르피에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의 최대 수혜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CTX가 개통하면 단지에서 도보권인 정부대전청사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대전청사역에서 청주공항까지 50분 대,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인근에 법원, 검찰청,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등 법조계 종사자들의 비중이 30%에 달하고,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충남고 등 명문 초·중·고 학군과 둔산동 학원가도 가까워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랑 르피에드 분양 관계자는 “최근 들어 수도권의 유망 재개발 현장들도 사업이 멈추는 등 지속된 공사비 상승의 여파가 곳곳에서 나타나며 사업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그랑 르피에드는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아 우수한 상품성 뿐 아니라 공사 진행과 관련된 부분도 우려할 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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