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산업협회(대표 이태균, 이하 협회)는 최근 세종시와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세종관광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의 관광 및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이벤트·전시)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가 이뤄졌다.
발대식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문화관광재단, 세종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의 주요 관광 관계자와 함께 총 4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고 100여 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문화산업협회 협회장은 발대식에서 지역 문화산업의 활성화 및 관광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강조하며,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기관과 민간 업체 간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소모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써 뿐만 아니라, 자족 기능 확충과 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기 위해 세종시 관광 MICE 얼라이언스에 첫발을 내디뎠다. 협회는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 기획과 공동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 지역 문화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의체 활동을 통해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문화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세종관광 MICE 얼라이언스 발전 방향' 제언과 수원컨벤션센터의 '수원 MICE 얼라이언스 사업 사례' 소개가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협회는 이러한 지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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