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음악을 생성할 수 있도록 편집한 기술서
6가지 AI 음악 생성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특징
얼마 전 전남도교육청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 주제곡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곡이 1위로 뽑혔다. 심사위원들도 심사 과정에서 AI로 만들어진 노래인지 몰랐을뿐더러 공모 조건에 위배 되지 않아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과 공존하는 시대에 작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음악 등 여러 예술 분야에 이미 AI가 함께 하고 있다.
최근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음악 작곡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쉽게 안내한 전자책이 출간됐다. 미래교육아카데미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송원실 강사가 집필한 ‘AI 음악 작곡의 시작’이다.
책은 AI 음악 도구 활용 가이드로 Suno, Mubert, AIVA, Sounddraw, Keeneat, Boomy AI로 6가지 음악 AI 도구를 소개한다. 낯선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게끔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기술된 메뉴얼 북으로 제작됐다는 부분이 장점이다.
AI 음악 도구는 음악 전공자든 아니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작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책은 이러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각 도구의 기능과 활용법을 소개하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다룬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들을 강조하여, 초보자부터 숙련된 음악가까지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AI가 생성한 음악은 기술적으로 훌륭할 수 있지만, 그 음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감정이 중요하기에 작곡가의 창작 의도와 철학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안에서 인간의 창작성을 발휘하는 방식이 이상적이다”라고 말한다.
특히, 저자는 현재 챗GPT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 진로 체험, 진로 설계, SNS 홍보마케팅, 스마트폰 AI 일상화 등을 교육하는 현직 강사이자 AI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특히 20년간 음악 학원에서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일반인들이 인공지능에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이다. 책은 예스24, 알라딘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저자는 미래교육아카데미 전임강사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강연과 특강 등의 문의는 네이버에서 ‘미래교육아카데미’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에 포진된 30여 명의 AI 강사들이 다양한 기관과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챗GPT와 AI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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